한국의 닉 부이치치는 과연 나올 수 있을까. 글쓰기 01반




닉 부이치치가 연세대학교 화요일 채플 강연에 초청되었다. 비록 수업때문에 초청강연에 참석할 수 는 없게 되었지만 그의 강연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도전을 받을 것이라 본다.

 


모두가 익히 알다시피 닉 부이치치는 사지가 없는 장애인이다. 결코 상상하기 조차 싫은 삶을 그는 쭉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그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불행을 딛고 긍정적으로 도전하는 삶을 산다. 대학을 졸업하고 단체를 만들어 자원봉사까지 하며 사는 그를 장애인이라고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 본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장애를 '남들과 조금 다른것 뿐' 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여기서 나는 이야기를 조금 다르게 생각해 봤다. 과연 우리 한국사회에서도 닉 같은 사람이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던 것이다.




한국사회는 이전에 비해 많은 진보의 길을 걸어왔다. 현 정치권에서는 공정사회를 슬로건으로 삼을정도로 사회정의 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은 무엇인가.
장애인들이 웃고 사는 세상은 꼭 이상적인 사회라고만 느껴지는 것부터가 아마 공정사회라는 것이 아직 우리 피부로는 와닿지 않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최근에 장애 아들을 둔 아버지가 최저 생계비 지원을 받기 위해 자살까지 하는 일이 벌어졌다. (
기사링크) 이는 비단 장애인들 뿐만이 아닌 가난 등의 이유로 소외된 여러 이웃들에 대해 무관심한 우리들의 태도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사례이다. 
우린 늘 입으로는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아야한다 말하고 때로는 아무생각없이 일회성인 자원봉사를 다니고있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는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이 그 사회에서 닉 부이치치 같은 인물이 나오는데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우리 사회역시 의식 변화없는 실천만 있을 것이 아니라 정말 한사람 한사람의 생각부터 변화되야 한다. 모두가 내면에서 부터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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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부터 변화해야지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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